메인화면으로
포항시, 강우량 평년의 40%...가뭄 대책 총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강우량 평년의 40%...가뭄 대책 총력

농업용수관로, 암반관정, 기타 시설물 등 38건 보수 완료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5일 기계면 가뭄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가뭄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까지 올해 강수량이 평년의 40% 수준에 불과해 가뭄 피해 우려되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이 우려되는 지역에 용수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가 최근 파악한 지역 내 강수량이 111.3mm로, 평년 281mm의 40% 수준이어서 6월 중순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미리 농민들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가뭄에 대비해 최근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8건의 농업용수관로, 암반관정 및 기타 시설물 등을 보수하고, 각 읍면별 가뭄 대책에 필요한 예산을 파악해 한 해 대책 예산을 배정해 하천 굴착을 통한 용수 확보와 관정 보수·개발 등 수리시설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