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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도 윤석열 내각 인사 '불만족'…20대 51%, 30대 59%가 '만족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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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도 윤석열 내각 인사 '불만족'…20대 51%, 30대 59%가 '만족 못해'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60대·남성)' 중심 코드 내각 등 인사와 관련해 20~40대들의 불만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5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새정부 부처 장관 등 인사 구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40대의 '불만족'과 '만족'이 각각 58.1%, 37.4%로 나타났다. 새 정부 인사에 부정적인 평가가 21%포인트 높게 나온 것이다.

특히 40대는 불만족이 63.7%로 만족한다는 응답(34.9%)보다 28.8%포인트 높았다.

30대는 불만족하다는 평가가 59.2%, 만족한다는 평가는 35.5%로 나타났고, 20대 역시 불만족 평가가 51.3%, 만족한다는 평가가 41.8%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만족한다는 평가가 63.8%, 불만족한다는 평가가 32.9%로 나타났고, 50대에서도 만족한다는 평가가 52.0%, 불만족한다는 평가가 45.9%로 나타났다.

'만족한다'는 의견은 지역에서는 부산·울산·경남(55.9% 대 40.7%), 대구·경북(55.4% 대 38.2%), 경기·인천(54.0% 대 44.4%), 대전·충청·세종(51.8% 대 41.6%) 순으로 많았다.

'불만족' 의견은 광주·전라(78.4% 대 16.5%)를 필두로 서울(52.9% 대 43.8%)과 강원·제주(53.4% 대 43.3%)에서 많았다.

특히 여성은 불만족이 52.3%로, 만족한다(43.1%)는 평가를 앞섰고, 남성은 만족한다는 평가가 53.2%로 불만족(44.2%) 평가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22,795명, 응답률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친 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무실을 둘러보다 직원으로부터 선물받은 글러브를 끼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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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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