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찬욱 의원(전주시10)이 선출됐다.
전북도의회는 26일 오후 제390회 임시회를 열고 6.1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도의장과 부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의장에 최찬욱 의원(전주10), 부의장에 오평근 의원(전주2)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재적의원 31명 가운데 19명의 의원이 출석했으며 의장과 부의장은 각각 17표를 얻었다.
최찬욱 신임 의장은 "제11대 도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그간 우여곡절의 파고를 지나온 도의회의 위상을 생각하면 그 어느 때보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 필요성이 절실하다"면서 "남은 기간 11대 도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제12대 도의회의 차질 없는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평근 부의장은 "제11대 도의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의장단의 직무수행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의원들의 빛나는 의정활동이 민의의 전당에 자랑스럽게 기록되고 12대 도의회가 도민들의 신뢰 속에 개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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