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민의힘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는 황지연못에서 ‘위기의 태백, 사전투표로 살리자’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과정에서 ‘위기에 강한’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느냐”며 “지난 4년간 태백시의 위기를 가속화시킨 후보가 위기에 강하다고 얘기를 하는 것은 어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년, 태백시 인구는 4만 7700명에서 4만 200명으로 급속히 감소했다”며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삶은 어려워지고 빈 상가는 늘어만 가 밤 8시만 되면 시내에 사람을 찾아보기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일자리 창출은 어떠한지 객관적인 통계가 참혹한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며 ”지난 4년 민주당 정부에서 민주당 도지사, 민주당 태백시장이 태백에 해준 것이 무엇이 있었는지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신들이 불리하다보니 이제는 자신들 만의 논리에 빠져 허황된 공약만 들고 나왔다”며 “이제는 사람이 떠나는 태백에서 돌아오는 태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변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사전투표가 중요하다”며 “사전투표가 위기의 태백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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