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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선대위 "무소속 후보 재입당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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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선대위 "무소속 후보 재입당 불허"

"일부 무소속 후보 명분없는 출마·재입당 운운하며 당원·도민들 혼란에 빠뜨려"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무소속 후보의 재입당을 불허한다고 천명했다.

경남선대위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무소속 후보들의 명분없는 출마와 재입당을 운운하며 당원들과 도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컷오프와 공천 탈락자는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복당한다'라는 프레임으로 당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영달을 위해 당을 저버린 무소속 후보의 재입당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또 이는 지방권력교체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저해하는 행위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프레시안(조민규)

경남선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준비과정에서 후보자들을 엄정한 기준으로 철저히 검증했다"면서 "공정한 경선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천탈락자들은 당을 버리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 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선대위는 "하동군수 공천에서 컷오프 된 하승철 후보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상남도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되어 경선 대상에서 탈락되었고 본인의 이의신청이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로부터도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되면 복당한다'고 하면서 명분없는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고 비난했다.

경남선대위는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좌파 지방정권의 교체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중요한 선거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정치행태는 오직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것일 뿐 대한민국과 경남의 발전에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행위이다"고 직격했다.

한편 경남선대위은 "소형 모듈 원자로(SMR) 중심 차세대 원전 개발 등 경남 미래전략 신산업 지원에 힘쓰겠다. 항공우주청 설립 등 미래형 항공우주산업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 진해신항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선업 등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에 힘쓰겠다.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문화예술‧관광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공공의료 강화와 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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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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