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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운영해 열린 시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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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운영해 열린 시정 구현

시정 자문 제안자 역할하는 ‘시민소통위원회’

경남 진주시는 시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해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명의 시민소통위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5개 분과회원 100명으로 이뤄져 있다.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를 제시할 수 있는 소통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의 참여로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 정책의 제안 및 자문으로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됐다.

▲ ‘시민소통위원회’의 건강한 사회‧경제 활성화‧행복한 시민‧찾고 싶은 진주 분과.ⓒ진주시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운영절차는 5개 분과 회의에서 주제 선정과 논의를 통해 의제를 발굴해 안건으로 제시하면 생활민원 등 단순 안건의 경우,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해당 분과에 바로 통보하고 주요 현안사업, 제도 개선 등 중장기 안건의 경우에는 소통위원회에 상정돼 안건 토의를 거쳐 관련 부서에 자문 및 정책 제안으로 제시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2018년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 그 해 12월에 공식 출범해 2019년 초 전체 총회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3월에는 2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을 선정·위촉하고 올해 3월에는 3기 분과활동 성과발표회 개최 및 4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을 지나 시민의 일상도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대면활동에 나선다. 현장중심 탐방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 공무원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처음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해 시민소통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증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위원회 활동과 실제적인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적 문제 인식 능력을 제고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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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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