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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전·현직 대학교수 515명 "서거석 교육감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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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전·현직 대학교수 515명 "서거석 교육감 후보 지지"

▲전북 20개 대학 전현직 교수 515명이 서거석 교육감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지역 20개 대학 전,현직 교수 515명이 서거석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교수들은 2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교육을 바꿔야할 절체절명의 시대에 성과로 검증된 청렴한 서거석 후보를 교육감으로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년의 전북교육은 불통과 독선, 4차산업혁명 디지털대전환시대를 대비한 준비 부족이라는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면서 "교육은 학교만이 아닌 지역 전체가 함께해야 하는 중대한 과업임에도 지난 12년간 전북교육은 불통과 아집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사회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돼 왔다"고 비판했다. 

그 결과 "예산상 불이익은 물론 교육복지와 교육환경 개선 면에서 엄청난 손해를 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학생들에게 돌아갔다"면서 "지나친 편 가르기는 교직원들의 화합을 저해해 교육현장에 불신을 초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교수들은 12년 기존 교육체제를 확 바꿀 적임자로 이미 성과로 그 능력을 검증받은 청렴한 서거석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서 후보는 전북대학교 총장 재임 시 위기의 전북대학교를 자타공인 명문대학으로 만든 바 있다"며 "서거석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2년 전북교육을 침체시킨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면서 "책임을 져야 할 그들에게 다시 전북교육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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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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