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번 6.1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포항이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맞추어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굵직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포항이 얼마나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으로 투표로 증명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 포항시민들의 높은 투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전국적인 관심과 이목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강덕 후보는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에 대한 포스코의 성실한 이행 촉구’, ‘영일만 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윤석열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포항시민들은 지난 2월 25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계획 철회와 함께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 지역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이끌어냈다”며 ㅜ낸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민들이 체감할 만큼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행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음에 다시 한번 포스코의 실천적 진정성을 시민들 앞에 증명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특히 “영일만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윤석열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영일만대교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3조 1,890억원, 고용‧취업유발효과 4만7,000여명. 시간비용 연간 120억원 절감, 관광객 연간 200만명 증가 등의 기대 효과로 포항의 교통과 경제에 엄청난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줄 지역 최대 숙원사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정권의 무관심 아래 지지부진했다”며 “포항을 두 번이나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당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포항의 응집된 에너지를 한데 모아 투표율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후보는 “포항에 연구중심 의대와 부속 스마트병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면서 “‘전국 최초 연구중심 의대’를 설립해 시민들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도시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려면 포항시민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지를 높은 투표율과 국민의힘 지지율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6월 1일 본투표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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