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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측 대변인단 "오영훈 우유부단 제2공항 주민 갈등 해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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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측 대변인단 "오영훈 우유부단 제2공항 주민 갈등 해소 못해"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프레시안(현창민)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대변인단은 25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우유부단한 리더십으로는 주민 갈등 해소는 커녕 제주 제2공항 건설은 물 건너갈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비판했다.

대변인단은 지난 23일 실시된 제주도지사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오 후보는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의 제2공항 정상 추진과 관련해 “제주 제2공항 건설을 확실히 하겠다는 발언은 허 후보가 주장한 소통을 위한 포용과는 상반된다”며 “또 만약 제가 반대 입장을 이야기한다고 했을 때 그럼 허 후보와 제가 찬반이 나뉘는 것인데, 해결하기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리 예단해서 찬성이다 반대다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충돌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대변인단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은 20년 도민의 숙원사업이며 제주의 산남지역과 산북지역, 동부와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국책사업이다. ​하지만 오 후보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우유부단한 입장으로 ‘표 계산’에만 급급한, 무소신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오히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특별법까지 통과시키는 모순적 행보마저 보이고 있다. 참으로 우유부단한 데다 결단력도 없다"며 "오 후보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이 어떠니, 말짱 말장난이다. 어찌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는 무능함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대변인단은 "이런 후보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오 후보는 20년 도민의 숙원사업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국민의 힘 허향진 후보는 우유부단한 리더십이 아닌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제2공항 조속한 추진을 도민들께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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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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