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가 신규 공장 착공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엔플러스의 착공식을 빛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만4,974㎡에 341억 원의 투자, 185여명의 고용창출 이행을 위해 2021년 9월 13일에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5일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이엔플러스는 2020년도부터 친환경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진출해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방열 관리 시스템, 차량 경량화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했다"며"새롭게 착공하는 김제공장에서는 본 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차전지 생산에 박차를 가해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먼저 ㈜이엔플러스의 착공을 축하드리며, 김제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엔플러스와 같은 기업이 김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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