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요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역사·문화·사람이 만나, 다채로움이 펼쳐지는세계축제도시 김제)의 일환으로 요촌동 구도심 본정통 거리(서독안경원 ~ 금만사거리)에 포켓공원 조성을 마쳤다고 25밀 밝혔다.
포켓공원은 요촌동 201-7번지 일원에 면적 422㎡ 규모로 김제의 명동이라 불리는 본정통거리의 상가 주변에 조성됐으며, 생활공원으로써 주변 상인 및 주민 뿐만 아니라 소비자 및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오가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변 상가 및 주민들은 본정통거리는 야간에 암흑이 짙어 답답했지만 밤거리를 환하게 비춰 주는 공원의 빛이 본정통거리를 또 다시 김제의 명동이라는 옛 명성을 찾아 줄 것이라며 포켓공원 조성을 환영하고 있다.
김제시 전준섭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공원의 주인으로서 공원을 마음껏 즐겨주시고 함께 가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역사, 문화, 사람이 만나 다채로움이 펼쳐지는 '세계축제도시 김제’라는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소규모 축제 및 행사를 포켓공원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해 생활속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촌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구역은 요촌동 터미널에서 금만사거리 및 구산사거리 일원으로 '세계축제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2023년까지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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