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尹 대통령, 세계가스총회서 文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 재확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尹 대통령, 세계가스총회서 文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 재확인

尹 "원전·재생·천연가스 합리적 믹스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구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원자력 발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등을 합리적으로 믹스해나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또 한 번 공언했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새 정부는 원전을 중시하는 '에너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윤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 중요성과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구축 구상도 밝혔다.

윤 대통령 "한국, 글로벌 리더로 책임과 역할 다할 것"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 개회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취임 후 참석하는 첫 민간 국제행사로 축사에 나선 윤 대통령은 최근 에너지와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으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형은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자원 비축 확대와 민간 주도의 해외 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또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보하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새 정부 에너지 정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는 매 3년마다 가스 분야 최고 권위의 민간 국제회의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최신 이슈를 다룬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세계가스총회(WGC)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가스공사 전시장에서 LNG-LH2 하이브리드 인수기지 모형을 살펴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통령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