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약속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 갖춘 스타트업 도시 포항 만들기로 다짐
국민의힘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 진심(眞心) 소통 행보에 이어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 한데 이어 연일전통시장과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했던 상인들과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골목상권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공약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연일전통시장 일원 간판 개선과 공영주차장 조성, 큰동해시장의 아케이드 보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강덕 후보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시민들이 삶과 민생경제의 중심 공간인 전통시장들이 특성과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선거사무소에서 청년들과 함께 포항의 미래 비전을 함께 열어가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5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정책 아이디어 등을 교감했다.
이날 청년들은 창업과 일자리, 주거와 문화생활 결혼‧육아에 대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청년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실행력을 갖춘 청년 정책을 주문했다.
이에 이강덕 후보는 청년들이 살고 싶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춘 스타트업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스타트업 도시’를 위해 애플의 개발자 아카데미와 R&D 지원센터의 운영과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등을 중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손동광 씨는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스타트업 도시, 정착하고 결혼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들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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