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4일 '김제자유무역지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와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의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전북산학융합원이 자유무역지역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직자와 기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업으로 (주)신성이엔지, (주)알룩스 등 지역 전략 업종 및 기술 혁신형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구인과정을 진행하며 생산담당 분야 등 118명을 채용목표로 진행했고 구직자는 폴리텍대학 등 8개 대학과 농생명마이스터고 등 4개 학교로 총 14개 학교가 참여해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운영은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1:1 현장면접, 구인기업 관계자가 직접 기업현황 및 채용계획을 구직자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채용 설명관을 운영했으며, 취업지원제도 및 다양한 구인정보 안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을 제공해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채용 컨설팅관도 설치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채용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김제시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정례화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 행사를 진행해 기업에겐 맞춤형 인재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겐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총 21회의 행사에 28개 업체가 참여 160명이 면접을 보고 50명이 채용돼 지역내 기업 구인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인력난 해소 및 취업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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