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지능형 IoT 적용·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AI 음성지능 솔루션을 적용한 지능형 비대면 매장 운영 서비스 확산'으로 응모했다.
이는 IoT시스템을 도입한 점포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매장운영 정보 등을 제공하고, AI 음성지능 솔루션을 연동한 서비스 안내 기능 등을 탑재한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된 무인매장 설치를 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T업체인 ㈜인조이웍스 및 ㈜마인즈랩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에는 사업추진 주관업체인 ㈜인조이웍스와 킥오프 미팅을 갖고 사업추진 일정 및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한편, 진안군은 별도 구축을 추진 중인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이 행안부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지능형 IoT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안군 디지털 행정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건축·지적행정 및 산업분야에도 IT를 적용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안군 행정의 디지털 대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