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근 "기초연금 50만 원 인상" 등 3대 노인 정책 발표

서윤근 정의당 전주시장 후보는 노인층 빈곤이 심각하다면서 "기초연금을 50만 원으로 올리고 기초연금 수혜자 기준을 낮춰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23일 '기초연금 50만 원 인상 추진 및 수혜자 확대' '공공형 노인일자리 확대' '여가시설 및 쉼터 확충' 등 '3대 노인 정책'을 발표했다.

서후보는 "현재 노인 빈곤율 OECD 국가중 최하위권으로 노인층 빈곤이 심각하며 노인 빈곤율이 높아 경제활동에 내몰리는 노인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기초연금 수혜대상자 정부 목표치인 70% 이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초연근 수혜 노인층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기초연금을 50만 원으로 올려 노인빈곤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기초연금 수혜자 기준을 낮추어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합산에 따른 감액제도를 폐지해 노인 개개인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이외에도 노령층의 경제활동을 위해 공공형 노인일자리 확대와 어르신의 체력증진과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해 이를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 시설 및 쉼터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