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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장 등 교직원 1820명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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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장 등 교직원 1820명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프레시안 

전북 퇴직 교장을 포함한 1820명의 퇴직 교직원들은 "교육감의 불통과 독선으로 고립된 전북교육을 대전환시킬 후보로 서거석 후보를 짖한다"고 밝혔다.

강일영 더불어교육포럼 이사장을 포함한 퇴직교직원들은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록 학교를 떠나 있지만 한시도 전북교육을 놓은 적이 없다"면서 "전북교육의 총체적인 위기를 해결할 능력있는 후보가 교육감이 돼 전북교육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거석 후보는 능력만큼이나 청렴하며 총장 재임 8년동안 감사원 감사와 교육부 감사를 거치면서 아무런 흠결이 없었다"면서 "국가가 도덕성과 청렴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2년 김승환 교육을이어 가려는 세력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면서 "온갖 흑색선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급기야 동료교수 폭행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지금 이 선거를 보며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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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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