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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증진”

“‘체육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약속

▲김영환 후보가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과 관련한 조레 제정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영환 후보 사무소

김영환(67)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체육 인프라 확충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22일 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과 ‘체육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도내 체육인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충북은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 등 전국단위 체육 대회에서 도세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왔다”며 “우수한 성과의 배경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지도자의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그러나 체육지도자들은 충북의 명예를 위해 노력한 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전문·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이 절실하다”며 “현재 도내 전문체육지도자(35명)는 기본급 242만 원(상여금 100% 320만 원)이 전액 도비로 지원되고 있고, 생활체육지도자는 기본급 208만 원(정근수당 포함 시 270만 원)과 활동 지원비 3만 원이 전부”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문체육지도자들에 대한 호봉제 도입과 각종 수당 현실화를 추진하고, 연 단위 계약직에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해서는 활동 지원비를 기본급의 30%(월 62만 4000원, 연 750만 원 가량)까지 확대하고 임금체계의 호봉제 전환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체육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체육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는 충북도와 체육회의 업무 분장과 독립에 따라 출범한 체육회가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재정 여건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며 “시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밖에도 실내테니스장 등 국제 규모의 스포츠컴플렉스 건립, 종목별 시·군별 체육 인프라 확충, 체육관 등 학교시설 개방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안전한 자전거도로 추가 조성과 권역별 맞춤형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김 후보는 “청주시는 실내 테니스코트 하나 없는 스포츠의 불모지”라며 “국비 지원을 통한 스포츠타운 조성과 함께 지역별 맞춤형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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