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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바이든 방한 계기 한미우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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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바이든 방한 계기 한미우호 강조

"'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 결성·기념사업 펼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한미우호를 강조했다.

홍 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3일 일정으로 20일 저녁 방한했다"며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우리 고장의 마산방어전투를 떠올린다"면서 "마산방어전투는 6.25전쟁 당시 한미연합군이 워커라인(일명 낙동강방어선) 최남단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진전·진북면 일대에서 북한군에 맞서 공세적 방어작전을 펼친 전투이다"고 설명했다.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프레시안(조민규)

홍 후보는 "마산방어전투는 마산을 거쳐 부산을 함락하려는 북한군의 진격을 막고,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0년 8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45일간 혈전을 벌인 이 전투에서 한미연합군 1000여명, 북한군 4000여 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또 "전사한 미군만 1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로버트 티몬스 대위가 있다. 이후 로버트 티몬스 대위의 아들 리차드 티몬스 중장이 주한 미8군 사령관으로 부임해 1995년 11월 격전지이자 아버지가 전사한 서북산 정상에 서북산전적비를 건립한 이야기는 한미동맹의 상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마산방어전투는 낙동강방어선 포항전투와 다부동전투, 창녕군 남지의 박진전투에 비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마산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가 결성되고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홍남표 후보는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지역민이 지역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선양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마산방어전투 기념사업은 우리 마산이나 창원만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한미관계의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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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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