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선시대 제주 방어시설 '별방진' 형체 드러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선시대 제주 방어시설 '별방진' 형체 드러나

조선시대 제주 방어시설인 '별방진'의 형체가 드러났다.

▲형체 드러난 별방진.ⓒ제주도세계유산본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도 지정 문화재 '별방진'의 역사경관 회복과 성곽 형체 확인을 위해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덩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1973년 4월3일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별방진은 조선시대 제주 방어시설인 9진성 중 하나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둘레는 2390m 중 현재 950m 정도가 남아있다.

이번 작업에는 우리마을 역사지킴이 역사문화 돌봄센터 도 세계유산본부가 함께 참여했으며 덩굴정비를 통해 수 십 년 동안 수풀과 덩굴로 덮여있던 별방진성의 윤곽이 드러나 잔존 구간의 흔적과 원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작업에 참여한 하도리 마을주민들은 “성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별방진 보존을 위해 마을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유산본부 변덕승 본부장은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는 별방진 주변 정비를 지속 추진해 보존·관리하는 한편, 성곽 주변에 산책로도 조성해 주민들이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