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2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재개발·재건축, 도로·철도망 확충,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12가지 공약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산신도시 맞춤형 재건축 조속 추진 △덕양구 맞춤형 재개발사업 추진 △신분당선 일산 연장 추진 △9호선 급행 고양 연결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경의중앙선 급행 증차 및 지하철 3호선 급행화 등이다.
또한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조성 및 첨단벤처산업 유치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창릉신도시 특목고 설립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대규모 반도체단지 포함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고양시민이 원하는 민원에 대해 적극적 협력을 부탁한다”고 김은혜 후보에게 당부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의 최대 도시인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도시, 주거환경이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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