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19일 진주시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광미사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조 후보는 "민선 8기에도 진주시민을 다시 모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4년 동안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최선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에도 자발적 감염수칙 예방과 시책에 협조·성원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진주시 도시 인프라 확보, 시민불편 해소, 만성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집 시설과 금산면·충무공동·진양호 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진주라는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도시를 위해 꽃거리를 조성해 야경이 아름다운 진주시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위한 인프라 확보와 항공우주산업 토대 마련, 남강둔치 자전거 순환도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했다.
또 "농업센터 신축·이전, 농기계 임대소 설치, 진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통한 농민수익 창출 교두보 확보와 전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2021년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최우수상,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등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서부경남KTX 개통은 진주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수 있지만, 빨대효과 부작용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진주시로 관광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남 내에서 동부와 서부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서부경남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주시가 탄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도청 환원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주시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공정과 상식, 경제 대국을 꿈꾸는 윤석열 정부의 탄생과 함께 진주시도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의 열정이면 민선 8기에도 더 큰 진주를 만들 수 있다"며 "부강 진주 시즌2를 진주시민들과 함께 열고, 조규일이 시작한 부강 진주, 조규일이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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