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정치 버스킹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19일 중구 반월당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31일 서문시장 입구에서 피날레 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치 버스킹은 만민공동회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군 지역 현안, 대구시정과 미래비전 등 어떤 주제라도 제한 없이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구 미래 50년의 토대가 될 7대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어 다시 대구의 영광을 이루자고 역설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와 경북의 협력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의 합동유세를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홍 후보는 정치 버스킹은 후보자 중심의 일방적 구호와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고 선거운동의 격을 높이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대구 8개 구군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하고,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대구 50년 미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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