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6.1지방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대통합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민대통합 캠프’는 오로지 선거를 이기기 위해 존재하고 사라지는, 기존 선대위의 관습적 조직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상생과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선거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후보의 실천 의지가 반영됐다.
시민 대통합캠프의 구성은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포진해 중량감을 높였다.
이번 국민의힘 포항시장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박승호, 장경식, 김순견, 정흥남 후보가 상임고문단에 이름을 올려 명실공히 국민의힘 원팀 기조를 유지했다.
‘시민대통합캠프’ 선대위는 후보를 중심으로 지역에 명망 있는 인사를 선거대책위원으로 임명하고, 산하에 시민 대통합의 의지를 실천하며 포항 발전을 이룩할 실무팀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이석수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고문단, 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 등 자문단, 최영우 후원회장, 이성환‧최무도‧이대공‧채옥주 선거대책위원장, 강창호‧홍필남 상임부위원장, 김재홍‧이순자 선거대책총괄본부장, 이상철 총괄특보단장 등을 총망라했다.
이강덕 후보는 이러한 연장 선상에서 “이번 선거기간 중에는 일방적인 차량 유세나 무차별적인 홍보보다는 차분히 정책토론을 통해 시민을 찾아가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하는 ‘통합과 상생’의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경선은 앞만 보고 달려온 저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이자, 저를 더 강하게 담금질하는 계기였다”면서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초심의 겸손함으로 채움으로 더 든든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후보는 19일 새벽 형산로타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 진행되는 선거유세에서 차분하게 유권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수렴하며 시민들을 찾아가는 ‘통합과 상생’의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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