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농어촌공사,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농어촌공사,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

물관리 전문기관인 농어촌공사가 수자원분야 디지털 전환 선도적 역할을 수행  

2020년부터 실시간 수질자동측정 시스템을 운영중인 농어촌공사가 관련 전문가와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의 수질자동측정을 주제로 워크샵을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7일 본사에서「수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을 열고 디지털 기반의 수질자동측정 장치 설치 사례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알렉산드로 모라 이사가 다분광센서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이날 워크숍은 데이터 기반 농촌용수 수질관리가 가능하도록 센서 기술이 접목된 수질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볼프강 커스팅거(Wolfgang Köestinger) 상무참사관과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농어촌공사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농촌용수 실시간 수질자동측정 시스템’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공사는 90개 저수지의 253지점에 센서를 설치해 수심, 수온 등 9개 항목에 대해 측정하고 있으며, 지점당 발생되는 연간 약 52,000여 개의 수질 측정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스트리아 크리스토프 바그너(Christoph Wagner) 박사 등은 영국을 비롯한 7개국에 설치된 다분광센서와 IoT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는 센서 방식의 수질자동측정장치 사례 및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변화와 오염원 유입 증가로 수질 변화 예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규전 이사는 “농업·농촌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첨단 수질측정 센서 기술을 보유한 오스트리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자원분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