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영훈 "5월 광주와 4월 제주에 민주주의 승화시킨 국민과 도민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영훈 "5월 광주와 4월 제주에 민주주의 승화시킨 국민과 도민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월 광주와 4월 제주에는 민주주의를 승화시킨 국민과 도민이 있었음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측 오재영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오늘은 대한국민이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진 5·18이다"라며 "42년 전 5월 광주에서 민주화를 부르짖다가 잔인한 국가 폭력에 희생되신 수많은 영령님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시민들의 헌신적인 희생에 빚을 지고 있다. 군사독재의 군홧발에도 굴하지 않고 귀중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5·18 정신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슬퍼서 애도만 하고 아파서 감추기만 한다면 또 다른 희생은 이어지고 굴욕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되기 마련이다"라면서 "지혜로운 광주시민들은 잔혹한 5월을 찬란한 5월의 민주주의로 승화시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광주의 찬란한 5월은 제주의 숭고한 4월과 평행이론처럼 원인도 과정도 결과도 맥을 같이한다. 슬기로운 제주도민들도 피로 물든 4월을 숭고한 4월의 평화로 꽃을 피워냈다"며 "4·3과 5·18, 촛불혁명처럼 세상을 바꾼 그 중심에는 국민과 시민, 도민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4·3을 경험한 제주도민들에게, 5·18을 경험한 광주시민들에게, 촛불혁명을 경험한 국민 모두에게 민주주의의 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도민과 함께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올해 일흔네 번째를 맞은 4·3희생자 추념식에서 다짐한 것처럼 앞으로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앞장서 화합과 도민 대통합의 시대를 반드시 열고자 한다"며 "그 뜨겁고 담대한 여정에 모든 도민들께서 동참해주실 것을 기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5·18과 4·3 영령님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