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현대차 1.5톤 트럭 완성차 공장 유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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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후보가 현대자동차 1.5톤 트럭 완성차 공장을 유치해 완주를 자동차 부흥기로 다시 만들 것임을 선언했다.

유희태 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이어 2차 완주테크노밸리에 현대자동차가 계획 중인 1.5톤 트럭 완성차 공장 유치로 완주의 미래 경제 지도 변화를 제시했다.

2차 완주테크노밸리에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경우 그와 관련된 유치 효과는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무엇보다 완주군내 생산액 변화 및 부가가치 변화는 물론이고, 신규 고용 인원으로 인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1.5톤 트럭 생산라인이 완주군에 구축될 경우, 협력업체 150~200개의 기업을 포함해 인구 수만 4만~6만여명이 유입되면서 이로인한 경제효과는 1조에서 1조 5000억에 이르는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또 공장 건설로 인해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유발, 고용 유발 등 단발성 효과 역시 매우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1만 개 일자리 창출과도 연관이 있는 동시에 인구정책과 경제 살리기 등이 한 번에 해결되는 사항이다.

특히 2차 완주테크노밸리의 경우 지방도 799호선과 맞닿아 있어 도시권으로의 접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쉬워 서울은 물론 타 지역 등 내륙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유희태 후보는 "완성차 공장이 들어서면 그 공장에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인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아가 넘어설 수 있도록 지역 경기를 확 끌어 올릴 수 있는 시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