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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 '중심 축' 남부권 혁신 발전이 대한민국 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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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 '중심 축' 남부권 혁신 발전이 대한민국 살리는 길"

지방선거 현안 중 '지역균형발전' 강조...尹정부의 방향과도 일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을 중심 축으로 남부권 전체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18일 오전 부산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한 박 후보는 "대한민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울과 수도권 하나의 발전축으로만은 힘들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남부권을 또 하나의 새로운 혁신 발전 축으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지방선거의 현안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을 두고 "제일 중요한 것은 중앙정부와 수도권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이라며 "과거 정부의 패러다임은 권한과 예산을 부분적으로 나눠주는 일종의 떡을 나눠주는 균형발전이었다면 윤석열 정부의 특징적인 것은 지역 혁신형 거점을 만들어서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이 수도권의 거점 역할을 하듯이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 역할을 해야 된다.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듦으로써 남부권 전체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충되는 것"이라며" "이것은 부산만 좋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부울경 메가시티를 비롯해서 남부권 전체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산의 현안들이 대거 포함된 점을 거론하며 "2030부산엑스포가 남부권에 새로운 허브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기폭제가 되는 국가과제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의 인프라와 함께 금융산업이 함께 해줘야 한다. 이번에 확실하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이전하고 부산을 서울과는 달리 특성화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해야 한다"며 "인수위에서도 블록체인 특화 지역이나 디지털 금융에 있어서 부산이 앞서 나갈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를 만들어주겠다는 것으로 나왔다. 그래서 저희가 디지털 자산거래소도 조속히 추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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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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