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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출마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악성 네거티브 수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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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출마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악성 네거티브 수준 심각

깨끗한 선거운동...시민을 위한 정책공약 경쟁으로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한 세 후보 중 국민의힘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는 시민 여론이 지배적이다.

18일 박 후보 선거사무실과 시민들에 따르면 “시민의 축제로 되어야 할 선거운동이 상대방 비방과 악성 루머를 생산해 퍼뜨리고 있는 형태로 변질 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뿜었다.

또 "진주과기대 야간다니는 놈이 있는데 학교가는 것을 본적이 없다"며 "그런데 조만간 학위를 받는다느데 출석일수라는 것이 있는데 이 말이 사실일까” 등 입에 담기도 불편한 허위사실을 페이스북 등에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거티브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북 후보 선거사무실

또한 “박 후보가 불륜을 저지른 파렴치한 가정파괴범이다”라는 유언비어가 밴드 등으로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당시부터 네거티브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자고 제안하고 현재까지 상대 후보들에 대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펼친 바 없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공약 등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을 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5월 25일 진행예정인 법정토론회 참석에 대해 준비 중”이며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상대방 후보에 대한 비방보다는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정책공약을 준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후보자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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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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