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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서거석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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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서거석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서후보 동료교수 폭행 사실 충분하고 구체적인 증거자료 함께 제출할 것

▲천호성 후보가 18일 "서거석 후보가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2013년 11월에 동료교수를 폭행했던 사실은 명백하다"면서 고발하기전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교육감 선거가 허위사실 유포를 놓고 서거석,천호성 후보가 서로 상대를 고소,고발하는 등 막판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천호성 후보는 18일 서거석 후보가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2013년 11월에 동료교수를 폭행했던 사실은 명백하다면서 이를 방송 토론회에 나와 세차례나 부인한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천호성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서 후보는 당시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환경생명자원대학의 이 아무개 교수와 2014년에 치러질 총장선거출마와 관련해 언쟁을 벌이다가 이 교수를 폭행한 것이 당시 언론에도 보도됐으며 구체적인 증거자료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이 사건의 본질은 총장 선거를 앞두고 권력을 가진 대학총장이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평교수를 힘으로 찍어 누르며 폭행한 사건"인데도 "서 후보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현재까지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늦어도 내일까지는 선대본 차원에서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후보는 이어  중앙선관위에서 허위사실 판정을 받은 세계수업연구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과  관련해서는 "세계수업연구학회 이사가 맞고 '한국대표'라는 답도 분명히 줬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이사로 천호성이 등록돼 있는 것이 사실이며 현재는 논쟁을 줄이기 위해 세계수업학회 이사로 표기하고 있고 중앙선관위에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거석 후보는 지난 16일 검찰에 천호성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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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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