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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쉽지 않은 선거…안전한 곳 5개 지역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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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쉽지 않은 선거…안전한 곳 5개 지역 뿐"

"민생 현장서 답 찾겠다"19일 공식선거전 앞두고 결의 다져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대홍)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18일 "내일부터 도민 여러분께서 땀 흘리며 일하고 계신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이날 오전 김관영 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전북대 이세종열사 추모비를 참석해 오늘 광주는 찾지 않는다"면서 "민주주의의 확장과 약자와 민생을 돌보는데 앞장 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19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로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하겠다"면서 "도지사가 되어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견지하며, 현장 우선의 실용정치·생활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지방 선거는현장에서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민생선거"라며 "민주당 도지사후보로서 14개 시·군에 출마한 모든 민주당 후보들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일방통행 식으로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그는 "호남 소외 인사에 대해서는 납득할만한 소명도 없다"면서 "민주당 도지사 후보인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방안 제시가 미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지사는 표를 많이 얻을수록 정치적 위상과 목소리가 커진다.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셔야 민생·경제를 살려내는데 있어서 힘 있는 도지사가 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전북지역에 얻은 득표율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러 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열세이거나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안전한 곳 5개 지역을 빼고는 쉽지 않은 선거"라고 분석하면서 "앞으로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단합되고 단결해서 민심에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공천과정에서 민주당에 불만이 있거나 마음이 떠난 분들이 있을 것이다"면서 "더 큰 민주당과 혁신하고 민생문제의 답을 내놓은 유능한 민주당이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 후보들과 이 문제에 집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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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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