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17일 받았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인 '더 행복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승조 후보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임을 통보받았다” 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17일 오후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바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판정이 나오자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 후보는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리며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220만 도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 민선 8기 충남도지사의 열의와 의지는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민 여러분에게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대신하여 선거운동을 해주시길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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