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중일 국제문화교류 사업 물꼬 트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중일 국제문화교류 사업 물꼬 트나

코로나19로 막혀 있던 한중일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

▲니가타 청소년 교류사업.ⓒ제주도

제주도는 한중일 교류도시 간 온·오프라인 교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중일 문화 예술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4개 분야 21개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확정했다.

우선 한중일 3국의 다자간 문화교류 대표 사업인 제7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소년문화캠프(제주-닝보-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전시 교류 전문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시화 교류전이 개최된다.

또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장애예술인 작품 교류전과 지난해 한·중 세계유산 교류전(제주-취안저우), 최부의 '표해록'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 시나리오 제작(제주-닝보), 하이난 대학생 단편영화제와 닝보 국제단편영화제, 도내 제작 영화 작품 출품 등의 문화교류사업을 선보인다.

일본과는 청소년 커버댄스 교류(제주-니가타-청주), 초중고 청소년문화교류(제주-니가타), 대마도 고등학생들과 제주 고등학생 간의 이(異)문화 토론, 청년 전통민요 퓨전 콜라보, 유바리 국제영화제 출품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공공외교 사업으로는 재외공관인 주일본 삿포로와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과의 교류도 기획 중에 있다. 그 외에도 탐라문화제 연계 국제문화교류와 국내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 청주시, 대구광역시, 순천시, 경주시에서 주최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사업도 이어나간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추진한 문화 예술 교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국제문화 예술 교류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