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후보가 고양시에 소재한 서울시 하수처리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의 공원화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고양시는 2012년 서울시와 기피시설 관련 ‘상생발전 공동합의’를 하고 2019년 공동협의체를 구성했으나, 12년 간 진전이 없었다”며 “당선이 되면 난지물재생센터 공원화 등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난 1일 만나 (난지물재생센터 공원화 등을) 서울시와 논의했다”면서 “앞으로 고양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 분뇨처리시설을 2025년까지 지하화 하고, 수처리시설 복개 공원화를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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