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포스코 1% 나눔 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후원으로 ‘2022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받은 상 사업비 2900만 원 들여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ITQ 인터넷, GTQ(포토샵) 자격증반을 11월부터 12월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스마트 스토어(온라인 쇼핑몰)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컴퓨터 활용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기초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고자 마련, 한글 5명, 파워포인트 6명, 엑셀 4명이 ITQ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 A 씨는 “자격증을 취득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멋진 엄마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선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정보기술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시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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