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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여론조사, 오영훈 48.7%vs 허향진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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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여론조사, 오영훈 48.7%vs 허향진 26.5%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왼쪽),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오른쪽).ⓒ프레시안(현창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제주일보 등 언론4사는 16일 제3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48.7%,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26.5%를 얻어 오 후보가 22,2%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찬식 무소속 후보 4.5%, 부순정 제주녹색당 후보는 0.9%였다. 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무응답은 19.5%였다.

오영훈 후보는 40대에서 58.8%, 50대에서는 57.8% 등 직업별로 평균 50%를 넘기며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허향진 후보는 60대에서 43.4%, 70세 이상은 43.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주지사 당선 가능성에선 오영훈 후보가 58.6%로 허향진 후보 19.2%에 비해 두 후보간 격차가 39.4% 차이로 더 벌어졌다. 이어 박찬식 후보 1.4%, 없다 6.4%, 모르거나 무응답은 14.4%였다.

적극 투표층의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오영훈 62.4%, 허향진 21.2%로 후보간의 격차가 41.2%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계속 지지하겠다' 83.7%,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 15.6%로 나타나 68.1%가 지지하는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30대 이하에서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51.4%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다.

응답률은 21.6%였으며, 성 연령 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했다. 가중값 산출적용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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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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