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금강 하구둑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시청 조정부는 남자부 싱글스컬 종목에 김동용, 심현보, 유성환 선수, 더블스컬 종목에 김동용, 심현보, 강민성, 유성환 선수, 무타페어 종목에 한동현, 강민성 선수가 출전하고 여자부는 장원빈, 강채림 선수가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했다.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 금메달, 김동용 선수가 싱글스컬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더블스컬 종목으로는 강민성, 유성환 선수가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선수들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장원빈, 강채림 선수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강채림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강기배 감독은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힘든 훈련에도 성실하게 임해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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