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16일 소회의실에서 임성원 태백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사업 17개, 계속사업 288개로 총 305개 사업이 보고됐으며 국비 확보 목표액은 1373억 원이다.
시는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교육, 의료, 일자리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 구축과 노후 기반 정비 등 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정부 국정과제와 각 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추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복합·다양해지고 있는 행정 수요 충족을 위해 부서 간 협의 및 인근 시군 협업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컨설팅 및 보고회를 지난 1, 2월에 각각 개최했으며 관계기관 방문 일정 및 결과, 공모 현황 등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임성원 태백부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단계별 대응을 위해 강원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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