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보당, “진보당을 전남 제1야당으로 키워달라” 지지호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보당, “진보당을 전남 제1야당으로 키워달라” 지지호소

“진보당을 전남도의회 교섭단체로”

진보당 전남도당이 1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당을 전남 제2 야당으로 키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도의원 출마자들의 합동기자회견 형식에서 이들 후보들은 “민주당 독점 정치 30년, 도민의 삶은 바뀌었습니까?”라고 직설적으로 물으며 “전남도의원은 절반에 가까운 26명이 무투표 당선되었는데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고 꼬집었다.

▲진보당 전남도의원 후보 합동기자회견ⓒ진보당 전남도당

이어 “도의원을 도민이 선출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이 임명하는 꼴이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이것은 지방자치가 아니고 역사의 퇴행이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당 독점 정치를 청산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출마한 진보당 도의원 6명의 후보들은 농민수당 주민 조례 제정에 앞장섰던 사람들”이라며 “모든 농민에게 월 1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라는 도민들의 요구를 반토막 누더기로 만든 것은 바로 민주당이었다”고 질타했다.

또한 “진보당 도의원 6명의 후보들은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온 사람들이다”며 “학교비정규직 인력확충 예산을 반토막 내고, 추경예산마저 전액 삭감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친 것도 바로 민주당이었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후보들은 “때문에 민주당을 견제할 강력한 진보정당이 필요하고 민주당을 대신할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니 “진보당에 힘을 모아주시고 진보당 도의원 후보 6명 모두 도의회로 보내주시면 전남도의회 교섭단체를 구성해 호남의 정치를 바꾸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국정에선 무능하고 지역에선 오만한 민주당을 강력하게 견제”하여 “30년 민주당 독점 정치가 낳은 호남 정치 적폐를 청산하고 새시대 대안세력으로 진보당이 설수 있도록 힘을 주시라”고 주장했다.

이들 진보당 전남도의원 후보는 비례대표 신연순, 보성군 제1선거구 권용식, 영광군 제2선거구 오미화, 구례군 선거구 김봉용, 장흥군 제1선거구 박형대, 강진군 선거구 강광석 후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