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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찾은 김관영 후보 "어족자원 고갈·민생 챙기는 도지사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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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찾은 김관영 후보 "어족자원 고갈·민생 챙기는 도지사 될것"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6일 오전 전북 부안군 위도면 진리 앞 갯벌에서 한 주민과 함께 조개를 캐고 있다. ⓒ김관영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친 뒤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첫 번째 일정으로 부안군 위도를 찾았다.

김관영 후보는 16일 오전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인근의 부안군수협에서 격포 어촌계장들을 비롯해 어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광복 부안군수협 조합장 등 어민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김 후보는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도 수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격포 어촌 계장들은 "격포항이 항만시설로서 기능을 다 하기에는 굉장히 비좁고 미흡하다"면서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해 서해안 대표어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객선을 타고 위도를 찾은 김 후보는 바지락 생산 현장을 방문해 어민들을 격려하고 어민과 함께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6일 오전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찾아 서해훼리호 위령탑을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후보 선거사무소

또 이동일 주민 대표 등 100여명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위도는 70년대만 해도 1만여명의 주민들과 외지인들로 가득했지만 현재는 1200여 명만 살고 있는 등 많이 쇠퇴해 있다"면서 "전북에서 가장 큰 섬인 위도가 개발돼야 부안군과 전라북도의 관광이 개발 될 것"이라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후보는 "위도를 찾은 이유는 아무리 먼 곳에 계시더라도 직접 발로 뛰며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라며 "위도를 비롯해 서해안의 어족 자원 고갈문제에 깊이 생각하고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후보는 이날 위도면 진리 바닷가에 위치함 '위도 서해 훼리호 참사 위령탑' 참배를 끝으로 격포와 위도에 대한 민생 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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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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