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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축·집유장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운용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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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축·집유장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운용 실태 점검

제주도는 도내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위생수준과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운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제주도청

이번 평가는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운용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에서 12월까지 도내 도축장 4개소 집유장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수준 평가의 실효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도축장·집유장 인프라 위생관리 및 미생물검사에 대한 세부항목별로 평가하며 평가 기준은 선행요건 관리 HACCP 관리 미생물 검사 항목 및 도축장 위생운영관리 가점을 합산하고 기존 인프라 구축 및 가점 사항 추가 평가를 위생운영관리 가점으로 통합해 실시한다.

또한 작업장 시설 기준 준수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병행해 위반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 조치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평가반은 농식품부(검역본부) 지자체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외부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각 1명이 참여해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HACCP 운용 수준 평가 완료 후 결과에 따라 작업장 평가등급을 보완하고 재평가 여부에 따라 분류한 뒤 공개할 계획이며, 점수가 낮은 재평가 작업장은 위생 점검 강화 및 HACCP 컨설팅 기술지원을 통해 위생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종평가 결과 점수가 우수한 작업장 및 지자체를 선정해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포상하고 업체 홍보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는 2019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7개소 모두 보완 평가수준에 그쳤다”며 “올해는 한 단계 높은 평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작업장 상시 위생지도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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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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