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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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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가져

올해 수출 2억5천만 불 달성 목표 '순항'

창원특례시는 11~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 2관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전략적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하반기 예정된 인도네시아 현지 무역사절단 파견에 대비한 사전 상담회이다.

창원시 지역 기계·자동차·전자 분야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20여개사와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액 150억 원, 수출계약추진액 50억 원의 성과를 얻었다.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5월 중 태국과, 6월초에는 말레이시아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무역사절단 등 해외 현지 파견 사업을 6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창원시

2020년 이후 축적된 온라인 수출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파견 전에 온라인 상담을 먼저 실시해 현지 파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6월 중에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 창원시 공동관 참여, 태국 기술교류단 파견한다.

현지에 지역 중소기업들이 방문해 각국 기업들과 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등에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수출상담회와 해외파견 외에도 5월 현재까지 개별기업의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 수출보험료, 해외물류비, 온라인 마케팅 등 149건을 지원했다.

해외현지에서 창원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를 현재 9개소에서 하반기까지 15개소까지 지정할 예정이며 태국 현지에는 창원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장 구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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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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