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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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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지원 필요"  

6·1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재명 상임고문이 13일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고문은 이날 인천 부평구 부평깡시장에서 열린 '인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피해 지원 민생간담회'에 참석해 "국가가 해야 할 방역 의무를 개인들이 분담했기 때문에 공동체의 이름으로 보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6·1 지방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깡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채무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공공 배달앱 확대 방안도 내놨다.

이 고문은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인수위원장 때 했던 '소고기 발언'을 거론하며 "'모두에게 지원하니 소고기 사 먹더라'는 말은 가슴이 찢어지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0대 경제대국이 됐는데 먹고 싶은 게 소고기든 충분히 먹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지원금이 생겼을 때 소고기를 먹는다고 하는 것은 (정치권에서) 반성해야 할 일이지 왜 먹냐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안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어느 정도 형편이 괜찮으신 분은 돈을 받으면 소고기를 사서 드시고, 형편이 어려운 분은 가게를 운영할 수도 없고 월세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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