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태백석탄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비대면 전시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태백석탄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비대면 전시 운영

증강현실(AR) 포토존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 가능

강원 태백석탄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비대면 전시 안내 서비스 구축 사업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2억 원을 들여 태백석탄박물관에 최근 관람객의 스마트폰 및 정보통신 ICT 기술 활용도를 고려한 스마트 비대면 박물관 안내·해설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이다.

▲태백석탄박물관. ⓒ프레시안

시는 조달청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 기술평가위원 선정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에 준공 예정이였으나 제작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개월 간 현장 의견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4월 말 준공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PlayStore)에서 ‘태백석탄박물관’을 검색 후 앱을 설치하면 위대한 유산, 블랙스톤을 찾아라, 오디오 가이드, AR(증강현실) 포토존 등 4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위대한 유산(검은황금의 비밀)은 흥미로운 콘텐츠를 원하는 젊은 세대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미션수행형 프로그램, 블랙스톤을 찾아라는 교육적 관람을 원하는 단체관람객을 위한 웹툰 방식의 전시해설 등이다.

또한, 오디오가이드는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전시물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자 하는 일반관람객을 위한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 AR(증강현실)포토존은 석탄박물관 입구·출구 등 어디에서나 3D 증강현실 이미지(대형연탄, 석탄박물관 로고, 시컴스 인형)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태백석탄박물관은 전시실 유물, 사진 및 영상을 정적으로 관람하는 형식에서 정보통신 ICT기술을 도입해 흥미로운 이야기식(스토리텔링) 기반의 미션수행 체험형 서비스 형식으로 변화시킴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교육적인 효과를 높임으로써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