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직무 수행 평가에서 부산·울산·경남(PK)지역의 긍정 평가가 65%를 기록하면서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도 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2%, 부정평가는 37%로 나타났다.
PK지역(사례수 144명)의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65%로 부정평가 24%보다 41%나 높게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향후 5년간 직무 수행 전망에서는 전체 평균 긍정평가 60%, 부정평가 28%였지만 PK에서는 긍정평가 70%, 부정평가 20%로 평가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같은 격차는 정당지지도에서도 나타났다. PK지역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8%, 더불어민주당 18%로 40% 격차로 벌어졌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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