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훤회가 승인·감독한 여론조사를 네거티브로 호도하지 마라"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유기상 예비후보의 '불공정 여론조사' 공세에 깊은 우려 표명

▲ⓒ심덕섭 고창군수예비후보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 측이 유기상 예비후보의 불공정한 여론조사 공세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12일 최근 실시한 고창군수선거 여론조사에서 '기회도 불평등', '과정도 불공정', '결과도 정의롭지 못한' 여론조사였다며 깊은 유감을 뜻을 밝혔다.

이에 심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거에 처음 출마한 후보에게 과거에 선거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했을 법한 위법 사례들을 교묘히 포장해 상대방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오늘 유기상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한 사실들은 심덕섭 선거사무소에서는 알지 못하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사 들의 여론조사 사실이 지지자들에게 알려지면 지지자들은 지인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유기상 예비 후보 지지자들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덕섭 선거사무소는 "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언론사들의 여론조사가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텐데 여론조사에 뒤졌다고 고발과 네거티브 공세에만 열중하다가 예비 후보자 홍보물을 후보자 등록 시점이 되어서야 보내는 유권자를 무시하는 선거보다는 결과에 승복한 깨끗한 정책선거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