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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침체된 원전산업 꼭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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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침체된 원전산업 꼭 살리겠다"

"당장 빨리 소생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자금 구체적으로 지원할 것"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침체된 원전 산업을 조기에 정상화하기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12일 오후 MBC경남 뉴스에서 "문재인 정부때 탈원전 정책은 무지와 편견에서 비롯된 잘못된 정책이었다"며 "창원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280여 개가 폐업되거나 줄도산이 이루어졌다. 지금은 기업 도산의 영향들이 우리삶에도 바로바로 영향을 주고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원전기업들이 당장 빨리 소생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자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해외수출도 많이 늘어나게도 하겠다. 지금 정부 차원에서 아마 여러 가지 대안들을 마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프레시안(조민규)

홍 후보는 "최근에 EU에서 원자력을 그린에너지로 분류하면서 앞으로 원전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창원이 앞으로 이런 기회를 얻는 그런 좋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국방과학기술 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그는 "각 지방으로 흩어진 방산 기업들이 창원으로 오게 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많이 보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창원에는 한국재료연구원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이 있다"고 하면서 "여기에다 산업용 가속기를 설치해 다른 기업들이 들어와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게 급선무다"고 말했다.

이날 홍남표 후보는 청년들 위한 공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창원시 소유의 아파트로 청년들이 들어와서 아기들을 낳고, 대학 들어갈 때까지 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제공하겠다. 즉 관리비만 내는 20년 장기 무상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정보통신에 관계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 또 청년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하는 창업을 촉진하게 하는 분위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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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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