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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품격있는 경기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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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품격있는 경기도 만들겠다"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확대 등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경기도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문화예술 6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프레시안(전승표)

그는 "문화 향유와 창작의 자유는 선택적 권리가 아닌, 기본권리"라며 "문화예술산업을 경기도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경기도를 K-컬처의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6대 공약은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지급 △예술인 지킴이 사업 추진 △경기상상캠퍼스 권역별 설치 △‘1인 1예술교육 바우처 제도’ 및 ‘경기청년문화쿠폰’ 지급 △‘경기 K-콘텐츠 밸리’ 조성 △‘경기도형 공영미디어플랫폼’ 제공 등이다.

김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에 대한 기초 생계 보장과 창작활동 지속 등 예술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창작활동 지원예산의 대폭 증액 뿐 아니라 문화예술기관의 개방형 공모제 확대 및 지역예술인 의무 고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도내 미술관과 박물관에 도슨트·문화해설사 확대 배치 및 권역별 ‘경기상상캠퍼스’ 설치 등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촘촘하고 다차원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아동·청소년 대상 ‘1인 1예술교육 바우처’ 제도 및 청년 대상 도내 공연·전시·문화체험·지역축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문화쿠폰’ 지급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미술관과 박물관의 권역별 설립과 각 시·군에 ‘작은 미술관’ 또는 ‘작은 영화관’ 등 민간기관 설립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콘텐츠 산업 분야 민간투자 유치 및 스타트업 지원·육성 등으로 경기도를 K-컬처의 창작·제작 글로벌 거점이자 경기도 경제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 시킬 방침이다.

또 모든 도민이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경기도형 공영미디어플랫폼’을 통해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 뿐 아니라 생활밀착 정보와 지식 및 교양 등 문화콘텐츠 등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후보는 "경기도를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곳, 외국인이 찾아오는 곳,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를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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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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