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도시경제공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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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민 전주시장후보는 12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후보등록 후 김 후보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개편해 전주도시경제공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기존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팀, 10부 조직으로 이는 미시적인 조직구성으로 미래지향적인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전주도시경제공사는 기존 조직에 신재생에너지사업부, 지역경제순환사업부를 추가할 예정이다"밝혔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사업부에는 태광양사업팀, 수소산업팀, 탄소산업팀, 폐기물재생사업팀을, 지역경제순환사업부에는 지역화폐팀, 공공배달앱 개발운영팀, 먹거리푸드플랜운영팀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고 개편 구상을 얘기했다.

또한 “전주시민햇빛발전소 협동조합, 전주사랑상품권(카드형지역화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등이 운영되는 것을 알고 있으나 관련 학계와 시민들의 공론화를 통해 전주도시경제공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전주시장은 미시적인 현실 반영의 시정운영도 좋지만 이제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경제비지니스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이어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