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가덕도신공항,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이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변 후보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을 유치 전략으로 일자리, 경제, 문화강국, 한반도 평화 등의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와 남부권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균형발전을 완성시킬 올림픽"이라고 밝혔다.
변 후보는 "부산이 중심이 되어 부울경 메가시티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부산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부산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올림픽을 개최하면 부산을 전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최인호 의원은 "변성완 후보가 가덕신공항 특별법 추진, 예타 면제 과정에서 보여준 행정력과 정치력이면 올림픽 유치도 충분히 해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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